콘티넨탈, ‘익스트림 콘택트 DWS 06 플러스’ 출시

입력 2021-08-23 09:47 수정 2021-08-23 09:48

-프리미엄 사계절 초고성능 타이어

콘티넨탈이 23일 프리미엄 사계절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익스트림 콘택트 DWS 06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

새 타이어는 익스트림 콘택트 DWS06의 후속 제품으로 스포트플러스 기술이 들어갓다. 또 기존과 비교해 높아진 겨울철 성능을 제공하고 젖거나 마른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 및 핸들링을 보여준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사계절 내내 즐기고자 하는 고성능 차 드라이버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신제품에는 퀵뷰 인디케이터 기능이 적용돼 트레드에 위치한 인디케이터를 확인하여 퍼포먼스 레벨 성능을 육안으로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제품명의 DWS는 각각 드라이, 젖은 노면, 스노우를 의미한다.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트레드에 표시된 DWS문자(마모 성능 인디케이터) 가 S->W->D 순으로 사라진다. 즉 S가 사라지면 눈길 성능, W가 사라지면 빗길 노면, D가 사라지면 마른 노면 성능 한계 도달을 의미한다.

신제품은 얼라인먼트 인디케이터를 통해 휠 얼라인먼트 체크 시기에 대한 알람 역할까지 제공해 실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타이어 트레드 양쪽에 마주 보고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얼라인먼트 조정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양쪽에 동일한 수의 직사각형 모양이 나타나면 균일하게 마모된 것이며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많거나 적다면 불균일 마모로 얼라인먼트 체크가 필요하다.

신제품은 스포츠카, 고성능 세단 및 SUV까지 폭 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17~22인치까지 총 36개 사이즈를 마련했다. 회사는 공급 사이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국내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의 기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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