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엔진 엑셀런스 센터 21개로 늘린다
입력 2022-04-18 10:47 수정 2022-04-18 10:47
-올 6월까지 부산신항·김해·창녕(함안) 등 추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발적 리콜 전문 시설인 엔진 엑셀런스 센터(EEC)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9월 유로 6 A·B·C 제품 4,408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면서 리콜 수리를 전담할 EEC를 전국에 설치해 2년 내에 리콜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 대기를 줄이고 리콜 수리를 가속화시키는 한편, 향후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차원에서 오는 6월까지 부산신항, 김해, 창녕(함안) 센터 내에 EEC를 순차적으로 추가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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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는 엔진 진단 및 분해 조립에 최적화한 시설로, 특수 진단기와 전용 장비 등을 배치해 고난도의 엔진 수리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곳엔 리콜 전용 정비사들을 배치해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발적 리콜 개시 당시 전국의 엔진 엑셀런스 센터는 총 14곳이었으며 그 동안 4곳을 더 늘려 현재 18곳이 가동 중이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근 20년 만에 완전변경한 뉴 MAN TGS를 출시하며 뉴 MAN TG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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