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링컨 부분변경 네비게이터 선봬

입력 2022-09-22 10:12 수정 2022-09-22 10:13

-앞뒤 인상 고치고 실내 상품성 강화

포드코리아가 링컨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새 차는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움을 완성하는 내부 소재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수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먼저 외관은 기존 링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은 유지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전면부 범퍼 및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 후면부 디자인은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범퍼, 좌우가 연결되어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가 인상적이다. 추후에는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를 추가해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는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운전자 체형과 자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주행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탑승자들은 최신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13.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도 기본이다.

여기에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또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다. 이 외에 추가된 특별한 세 가지 컬러가 선택으로 제공된다.

동력계는 V6 3.5ℓ 트윈 터보 차저 엔진을 넣어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1㎏·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는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또 주행 환경 및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안전 품목으로는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돼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정적 주행을 돕는다.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2,46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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