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6일 푸조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외관은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엠블럼이 눈에 들어온다. 다이내믹한 비율도 강점이다.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등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실내는 최신 기술과 다양한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나머지는 충전 구역과 수납 공간으로 분리해 편의성에 집중했다. 적재 용량은 기본 412ℓ에서 최대 1,323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동력계는 1.5ℓ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m 성능을 낸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 3,680만원, GT 4,23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