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여성 마케터그룹 '레드 아뜰리에' 3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레드 아뜰리에는 여성 소비자의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등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여성 마케터그룹이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 운전자는 오는 1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 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한다.

 레드 아뜰리에는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시승 및 미션 수행,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K-토크’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여, 드라이빙센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기아차는 "더뉴 스포티지R의 시트백 조절기능은 1·2기 레드 아뜰리에의 아이디어를 채택한 것"이라며 "3기의 의견 역시 적극 수용해 여성 운전자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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