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제천 사업소 이전

입력 2022-07-21 10:05 수정 2022-07-21 10:07

-충북 및 중부지역 소비자 편의 강화

볼보트럭코리아가 제천 사업소를 이전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충청북도 남제천 IC 인근에 위치한 '볼보트럭 제천 사업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정비 설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했다. 해당 사업소는 판금 및 도장 시설 등 트럭을 정비할 수 있는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4,950㎡에 달하는 제천 서비스 센터의 전체 디자인과 설계 역시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에서 제시하는 최신 글로벌 규격에 맞게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바탕으로 새 사업소는 높아진 서비스 역량과 함께 충청북도 지역 정비 수요를 책임지는 서비스 거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 제천 사업소 이전 및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북과 중부지역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트럭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익성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고품질 서비스와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3월 확장 개소한 전주사업소를 포함해서 상용차 업계 최대 수치인 전국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한밤중에도 이용 가능한 24시간 콜센터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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