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덤프 전문 서비스 '맥스케어' 선봬

입력 2022-06-15 11:49 수정 2022-06-15 11:49

-덤프 차종에 점검 주기 및 서비스

-유지 관리 통해 운행 수익성 증가 기대

스카니아코리아가 덤프에 최적화된 새로운 맞춤형 유지, 관리 프로그램 '맥스케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트랙터와 카고트럭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맞춤형 유지, 관리 솔루션인 '케어파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덤프 차종을 위한 맞춤형 유지,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높아지자 이를 수용해 맥스케어를 출시했다.

맥스케어는 주요 운행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점검 주기와 서비스를 설계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점검 사항은 기본 소모품 교환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약 100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점검 시간을 줄여 가동 시간을 최대화하고 예측하지 못한 고장 및 수리를 사전에 방지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관리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여 총 운행 경제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스카니아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가입된 덤프트럭 구매 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 4년/30만km을 제공하며 점검과 유지 보수, 각종 오일 및 필터류 교환 등을 제공 받는다.

티노 파노네 스카니아코리아 서비스 부문장 전무는 "덤프는 트랙터나 카고와는 확연히 다른 운행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맥스케어를 통해 덤프에 맞춘 서비스로 수익성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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