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년에 걸친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 커리큘럼 이수 예정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상용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의 3기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학교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력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을 결합한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8년 6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기는 2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총 46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트레이니는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로 배치돼 전문 교육을 받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업무와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기간 동안 트레이니들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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